"크립토 이코노미, 돈이 광속으로 국경을 넘나들기 시작했다"
첫째는 인도주의적인 위기이다.
이 건설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323.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설업계 숨통을 틔우려면 분양시장이 살아나야 하는데 내년 전망도 좋지 않다며 경영난을 겪는 건설사들이 늘 수밖에 없다고 했다.
com정순구 기자 soon9@donga.대우건설은 이달 14일 1조1480억 원 규모 대전 도안 2-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.서울 주요 정비사업마저 중단되며 주택 수급 불안 우려도 커졌다.
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국내 건설 수주는 올해보다 1.설상가상으로 금융권에 내야 할 이자 비용은 올해 3분기 125억 원으로 1년 새 112억 원 불었다.
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8264㎡(약 2500평) 규모 땅이 이달 13일 입찰 참여자가 없어 유찰됐다.
매출이 늘어도 원자재 값과 인건비 급등이 이어진 데에 따른 것.내년 상황도 여의찮다.
금융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골프장 등 주요 자산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.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꺼리는 분위기라고 했다.
● 주요 건설사 55곳 중 17곳.재무상황이 안 좋은 건설사 자금난이 더 악화된 것.